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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하정우 측근, 성형외과 원장 문자 공개…“불법 투약 없었다”

2020-02-19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배우 하정우 씨가 소속사를 통해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했죠. <br> <br>채널A가 하정우 씨의 측근을 만났습니다. <br> <br>인터뷰 중에 하정우 씨와 성형외과 원장이 주고받은 휴대전화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, 불법 투약이 아니라는 증거라고 제시했습니다. <br> <br>백승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배우 하정우 씨의 측근은 오늘 채널A 취재진과 만나, 하 씨와 성형외과 병원장이 주고받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대화내용을 공개했습니다. <br><br>지난해 1월 하 씨가 '소개받고 연락했다'고 하자, 병원장이 인사한 뒤 예약 날짜와 시간을 조율합니다. <br><br>그로부터 2주 뒤, 병원장은 "앞으로 과제는 흉터인데, 시술 후 열흘 안에 3번 내원하라"고 합니다. <br> <br>하 씨는 "흉터가 가장 큰 숙제"라고 답합니다. <br><br>이후엔 레이저 시술에 따른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대화가 이어집니다. <br> <br>하 씨는 "붉은 기운이 감돌고 있다"고 적었습니다. <br><br>하 씨의 측근은 이를 근거로 "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건 피부과 치료 과정에서였고, 불법 투약은 없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><br>흉터 치료에 프로포폴 주사를 맞아야 하는지에 대한 일각의 의문에는, "얼굴 흉터가 깊어 수면마취 없이 시술을 받으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"고 해명했습니다. <br><br>또 "병원장과의 문자메시지 대화를 통해 진료를 예약했기 때문에 병원이 예약자를 누구로 기록했는지 모른다"며 차명 투약 의혹을 부인했습니다. <br><br>하 씨는 친동생에게 "내가 왜 네 이름을 썼겠나"라며 "사실과 전혀 다르다"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검찰은 하 씨가 소속사를 통해 밝힌 해명의 진위를 파악한 뒤 하 씨를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. <br> <br>strip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박연수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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